숲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영모재 아래 사당 담장에는동백나무가 한 그루 있다.
티끌 하나 없는 순백의 겹잎 동백꽃이 근사하다.
꽃나무 얘기를 하자면 해남의 운거산 아래 절집 서동사를 빼놓을 수 없다.
내로라하는 절집인 대흥사와 미황사가 있어서 그럴까, 해남에서는 다른.
지난 1993년 지정된 강진군의 자연 상징물은 동백꽃과 은행나무, 까치였지만 올해부터는 모란꽃과동백나무, 고니 등으로 지역의 특성이 더 반영된 상징물로 변경됐습니다.
강진군은 변경된 상징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꽃은 덜 피었지만, 백련사 앞에서동백조화를 화사하게 단 배롱나무가 찾는 이를 반겨주었다.
꽃샘추위라지만 갈수록 꽃의 시간을 짐작하기 어렵다.
동백숲을 산문처럼 두르고 있는 백련사는 연꽃 같은 봉우리가 아름다운 만덕산(萬德山)에 자리한다.
만덕산 일대에 야생 차나무가 많아 다산(茶山)이라.
장흥에서는 200명이 참여해 무궁화나무를 심는 행사가 열렸고, 오는 30일에는 전국 마라톤 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진에서는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14일부터 3일간동백축제를 강행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조한욱 / 장흥군 산림휴양과장 - "축산 농가는 절대 참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방제 차량을.
7미터 높이의동백나무1,5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15만 명 이상 다녀가는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다산초당과 함께 국가 명승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정약용과 백련사 스님이 왕래했던 역사적 공간이면서 만덕산 차 문화와 천연기념물이.
7미터 높이의동백나무1,5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15만 명 이상 다녀가는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다산초당과 함께 국가 명승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정약용과 백련사 스님이 왕래했던 역사적 공간이면서 만덕산 차 문화와 천연기념물이.
아름다운동백나무숲과 백련사, 정약용이 머물던 다산초당 등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자연유산 명승지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19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강진 백련사에서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의 자연유산 명승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특히 서천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명소로, 선홍빛 동백꽃이 터널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이날 KBS '6시 내고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충남 서천으로 #동백꽃을 구경하러 온 만복이 그런데.
가 ‼️‼️ 과연 만복이의 운명은?"이라는 글이 게시되며.
그러나 상징물들은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해 12월부터 자연 상징물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와 입법예고를 거쳐 군화는 모란꽃, 군목은동백나무, 군조는 고니로 바꿨다.
모란꽃의 꽃말은 부귀와 번영으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강진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2월 수선화를 시작으로 천리향, 애기동백, 매화, 영산홍 등이 봄에 피고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마로니에가 꽃을 핀다.
가을에는 상사화와 단풍이 만개하는 등 연중 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해남은 3면이 바다이고 내륙에는 산세가 웅장한.